#1.
한나 아렌트, 악의 평범성
악이란 시스템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.
#2.
장 폴 사르트르, 앙가주망
실존주의 철학자의 삶에 임하는 방법.
내 삶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은 내 결정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, 나의 밖에 있는 현실 세계도 마찬가지다.
현실을 자신의 일로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태도, 즉 앙가주망이 필요하다.
#3.
에리히 프롬, 자유로부터의 도피
자유는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. 자유는 고독하며, 개인의 자유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투쟁과 통렬한 책임이 따른다.
자유를 감당할만큼 성숙하지 못한 분위기에서는 전체주의와 종속적인 계급제를 더욱 편하게 느끼는 풍토가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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